









'전포동 혼술바'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한 혼술 바 프로젝트입니다.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좌석 간의 거리와 시선
직원과 고객의 이동 동선을 세심하게 고려해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원하는 테이블 배치를 반영하면서도 두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평면을 재구성해 이용 편의와 운영 효율을 함께 확보했습니다.
기존에 요청받은 꽃무늬 벽지 대신
비용을 절감하면서 더욱 다양한 패턴을 선택할 수 있는 패브릭 마감을 제안했습니다.
패브릭의 연결 부위에는 몰딩을 적용해 이음새가 드러나지 않도록 정돈하고,
벽면 자체가 하나의 장식 요소가 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폐교 마루와 우드, 패브릭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했습니다.
전달받은 레퍼런스 속 나무 연출은 현장 기둥을 활용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함으로써
공간의 중심이 되는 대형 오브제로 완성했습니다.
주 출입구는 기존 형태에서 문이 메인이 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했습니다.
문 표면에 폐교 마루를 부착하고 별도의 손잡이나 출입구 표기를 드러내지 않아,
입구인지 쉽게 알 수 없는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궁금증을 유도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는 낮은 전체 조도와 필요한 부분에만 배치한 포인트 조명을 통해
외부와는 다른 묘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